펫로스 증후군

펫로스 증후군 목록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펫로스증후군이 찾아왔다면?

페이지 정보

펫로스케어 22-06-09 10:36 733회 0건

본문

날이 갈수록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지금!!

그에 따라 반려동물들의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함께하는 보호자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마지막은 책임졌어도 그 후에 본인에게 찾아오는 우울감 또는 슬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펫로스증후군을 앓으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펫로스케어와 함께 펫로스증후군이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면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 알아봐요.


▶펫로스증후군이란? 

171b38f01300a2d1271cf3aca45f450b_1654737477_2474.jpg

오랜 시간 가족처럼 사랑하며 지낸 반려동물이 사망하게 되면 보호자들은 슬픔, 상실감, 죄책감 등

많은 감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들을 느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정신적 고통과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펫로스증후군 자가 진단 

171b38f01300a2d1271cf3aca45f450b_1654737839_7835.jpg

펫로스증후군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아이와 이별한 후 본인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자가 진단표를 보고 현재 본인의 감정 상태를 알아보세요.

▼이 중 5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 우울증의 전초 단계입니다▼


  지속적인 육체적 피로감

  위장장애, 두통 등 실제 육체에 질병 발생

  식욕이 없거나 과식하는 증상

  일상적인 업무에 대한 의욕 부재

  사물에 관심이 없어지고 재미와 기쁨을 느끼기 힘듦

  외로움과 불안감이 지속됨

  정신이 들면 후회막급한 생각이 듦

  뜬금없이 슬픔이 계속 밀려온다

  죽은 아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화가 난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전문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이를 떠나보낸 후 1개월 이상이 경과해도 식욕이 없거나 과식을 함 

 불면증이나 새벽에 깨어 잠을 못 자는 증세가 2주 이상 지속

외로움이 심해져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듦 

2주 이상 외출하지 않는 상황 

죽은 아이의 환각이나 환청이 들림 

 아이가 떠날 때의 마지막 모습이 자꾸 떠오름




 

▶펫로스증후군 예방 & 대처법 

171b38f01300a2d1271cf3aca45f450b_1654738339_0111.jpg
펫로스 증후군을 예방.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1. 같은 경험을 한 반려인들과 대화를 한다.

2.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수긍한다.

3. 이별의 슬픈 감정을 숨기지 말고
충분히 느끼고 표출한다.

4. 아이와의 생전의 추억들을 떠올린다.

5. 반려동물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겨보기.

6. 반려동물이 나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생각한다.

7. 다른 사람과 지금의 감정을 공유한다.

등이 있으며 친구나 직장 동료의 펫시터를 해준다던가

동물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봉사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일일뿐만 아니라

보호자분께서 새로운 반려동물을 키울

준비가 되어있는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171b38f01300a2d1271cf3aca45f450b_1654738545_8526.jpg

사람뿐만 아니라 떠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낸 아이들도 펫로스 증후군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케어해주기 위해선 보호자의 마음부터 추스르는 것이 좋아요.

아이들은 매일 쉬지 않고 보호자를 관찰합니다. 친구가 떠난 시점부터 보호자의 행동도

평소와 달라질 것이고 집안 분위기 또한 이전과 달라졌을 거예요.

때문에 보호자의 의도치 않은 변화와 슬픔을 감지한 아이가

불안감을 느끼거나 눈치를 보는 등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동물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상실감과 우울감을 극복하는 시간이

모두 다릅니다. 첫째를 잃은 슬픔보다는 함께해서 행복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남은 아이와 감정을 공유하길 바라요.

최근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보호자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하는 곳들도 많이 생기고 있답니다.

반려동물들도 함께 살던 아이의 죽음 이후 나타나는 분리불안 증세 등으로

행동 진료 전문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보호자분이나 남은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전문가에게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